본문 바로가기

소소육아/그림책

(39)
[그림책] 엄마 껌딱지 / 엄마 치마에서 살면 어떨까? 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요즘 아이가 "엄마랑 딱 붙어 있을래. 엄마 옷 냄새 좋아. 엄마랑 할 거야. 엄마 너무 좋아."를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아빠와 좀 놀았으면 좋겠는데, 아빠랑은 안 놀겠답니다. 전형적인 엄마 껌딱지입니다. 덕분에 엄마는 매일 체력이 방전됩니다. 엄마 껌딱지는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를 표현하는 말로, 분리불안 시기는 6~12개월, 18~24개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5세 저희 아이는 클 만큼 컸고 장난 삼아 하는 것이 눈에 보여서 그려려니 합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책! "엄마 껌딱지" 평소 이 책을 봤다면 관심도 없었을 텐데 시기가 시기다 보니 눈이 가고 읽게 되네요. 타이밍이라는 게 참 신기합니다. 엄마 껌딱지의 작가는 카롤 피브 (작가와 초상화가, 비디오 아티스트..
[할로윈 그림책] 오싹오싹 팬티! / 쫓고 쫓기는 추격전 그 결말은? 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오늘은 할로윈에 잘 어울리는 그림책 오싹오싹 팬티!를 소개합니다. (글 : 에런 레이놀즈, 그림 : 피터 브라운) 책 표지만 봐도 뭔가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지시죠? 형관 팬티는 씨익 웃고 있고 토끼는 겁에 질려 있네요.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토끼 재스퍼는 새 팬티가 필요했어요. 엄마와 함께 간 속옷 가게에서 공포의 초록 팬티를 발견했어요. 소름 끼치는 으스스함! 무시무시한 편안함! 왠지 사고 싶은 팬티죠? 재스퍼는 으스스하지 않고 멋진 팬티라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릅니다. 결국 엄마도 오싹오싹 팬티 한 장을 사줍니다. 그날 밤 재스퍼는 멋진 새 팬티를 입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복도에 불 켜 놓을까? 아빠가 물어보지만 재스퍼는 난 이제 아가가 아니라 다 큰 토끼라..
동원 책꾸러기 신청방법 / 매달 무료로 그림책을 받아요! 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소소한 Dreamer라는 뜻으로 소소하게 꿈을 찾아가는 엄마 사람 블로거입니다. 저는 사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뭔가 폭탄 발언하는 것 같지만, 결혼 전에는 1년에 책 몇 권 읽을까 말까 하는 책과는 거리가 먼 사람, 회사생활에 찌들어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그림책을 읽으면서 책육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림책에 대해서 자주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무료 그램책을 신청하고 받아 볼 수 있는 캠페인이 있는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제가 알고 있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바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와 동원 책꾸러기입니다. 첫번째, 북스타트 책 꾸러미 내용은 이전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