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한글 / 애플비 씽씽한글버스 후기
아이가 다섯살쯤되니 한글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주변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글에 관심있을 때 가르쳐라. 다섯살은 너무 이르다 6~7세때 하는 것이 낫다.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습니다.
한글은 언제가 좋을까?
저는 왠만하면 한글학습은 늦게하자는 주의였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한글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이 많은데 제가 그 걸 무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 친구들 중에 자기 이름을 한글로 쓰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 나고, 저희 아이는 왜 나는 아직 한글을 쓰지 못할까? 하는 감정을 조금씩 표출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글을 가르치지 않겠다고 용쓰던 제 모습이 바보스럽네요. 다섯살 부터는 한글을 노출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학습이라기 보다는 한글과 친해지는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이름을 하루 한 번 적어본다던지. 프린터 학습지를 몇 장 하는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한글놀이학습 도구 고르기
처음에는 어떤걸로 검색을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다양하게 검색해보다보니 놀이학습도구로는 한글패드, 한글가방, 한글버스 라고 검색했더니 제가 원하는 제품들이 나오네요. 몇 가지 꼼꼼이 살펴봤는데 가격과 기능면에서 애플비 씽씽한글버스가 좋아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글버스 특징
구성
버튼 100개, 사운드 400개, (종이)한글카드 50장 (뒤편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어요. 사진 참조)
특징
① [자음 + 모음 = ?] 자음과 모음을 순서대로 누르면 음성이 나옵니다. 한글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② 신나는 학습동요 6곡과 연속 듣기 가능
③ 글자퀴즈, 낱말퀴즈가 있습니다. 퀴즈를 듣고 해당하는 버튼을 누릅니다. 정답이면 우와 잘했어. 오답이면 다시, 찾아볼까? 라고 합니다. 퀴즈의 수준이 다섯살이 하기에 적당합니다.
활용방법
① 낱말카드를 보면서 자음 + 모음을 눌러보기
② 동요 따라 부르면서 춤추기
③ 글자퀴즈, 낱말퀴즈 풀기 / 아이 혼자 집중해서 잘 합니다.
④ 장시간 차량 이용 시 차에서 가지고 놀기.
마무리
아이가 한글에 흥미를 보인다면 다양한 학습도구(사운드 가방, 워크지, 한글이 야호 영상 등)를 활용하여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소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더 무한잉크프린터 / DCP-T710W 후기 (내돈내산) (0) | 2020.11.23 |
---|---|
포켓샐러드 정기배송 가격 배송 후기 (내돈내산) (0) | 2020.11.19 |
샤오미 미밴드5 사용 후기 활용백서 (0) | 2020.11.07 |
셀렉스 프로틴 파우더 / 30대 주부의 선택! (2) | 2020.09.19 |
BHC 기프티콘/기프티쇼 e-쿠폰 사용방법 / 배달 주문도 가능해요. (0) | 202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