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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육아/일상

[브릭월드 김해] 어린이 놀이 체험극 / 실내 놀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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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소소한 Dreamer라는 뜻으로 소소하게 꿈을 찾아가는 엄마 사람 블로그입니다. 아이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여 뭐 특별한 체험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김해 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놀이 체험극 브릭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브릭월드 김해 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

브릭월드 김해 전시는 2020년 1월 19일까지 입니다. 평일은 단체관람만 가능하오니, 우리 아이들과는 주말에 가시면 됩니다. 전시실에 가시면 먼저 카운터에 가셔서 예매 확인을 하고 동그란 입장 스티커를 인원수에 맞게 받아옵니다. 아이도 엄마 아빠도 옷에 딱 붙이시면 됩니다. 

카운터
입장 스티커

일찍 도착하면 대기 공간이 있을까 고민되기도 하는데 브릭월드는 널찍하게 대기 공간이 있어요. 즐거운 동요가 흘러나오니 애들도 기분이 UP! 전시실 안은 전부 매트로 깔려 있기 때문에 신발은 나눠주는 비닐봉투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옷이나 가방 같은 짐도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번호가 적힌 비닐봉투이기 때문에 번호를 외워두세요.)

대기 공간 & 신발, 옷 보관

브릭월드 전시는 아트룸테마룸플레이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트룸-테마룸-플레이룸>3가지 놀이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트룸 : 모래놀이입니다. 촉촉하고 손에 묻지 않는 신기한 모래로 폭신폭신 모래 놀이를 합니다. 한 상자 당 2명의 어린이가 놀이합니다. 모래 양이나 도구들이 2명이 하기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안내책자에서는 레고 모양 틀로 성을 만들었었는데, 실제 비주얼은 일반 모래놀이였습니다. 살짝 실망했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니 오케이! 

모래놀이 키트

모래놀이를 즐겁게 20분 정도 하고 비치되어 있는 물티슈로 손을 닦고 두번째, 테마룸 : 파란 레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똑같은 크기의 파란색 레고가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자유롭게 빙 둘러 앉아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듭니다. 안내요원이 벽에 불빛을 비추면 그림이 나타나는데 그 장면이 아이에게 마술같이 느껴졌을 거 같습니다. 

아빠들이 더 신나서 열심히 성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아이도 아빠도 즐거운 레고 놀이 시간이었습니다. 레고 놀이 끝나면 만든 레고를 해체하라고 안내하더라고요. 엄청 크게 열심히 성을 만든 아빠가 당황하며 열심히 레고를 무너뜨리는 것을 보니, 뭔가 웃픈 상황이더라고요. 참고하시길!

파란레고더미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룸 : 빅블럭으로 다양하게 만들기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세 번째 플레이룸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빅 블록을 하기 위해서 이 전시를 왔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아이들도 부모도 열정적으로 여러 구조물을 만들었습니다. 

활동 사진

플레이룸에는 공룡이나 성, 로봇 등을 만들어 전시해 놓았기 때문에 구경하고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룸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빅 블록이 동이 날 때 쯔음, 음악이 바뀌면서 늑대(늑대 탈을 쓴 스태프)가 나타납니다. 너희를 놀라게 해 주려고 그런 게 아니라, 같이 놀고 싶어서 그랬다며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저희 아들은 무서워서 살짝 하이파이프 정도만 하였고요, 다른 친구들은 신나서 껴안고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빅블럭 구조물 : 공룡
빅블럭 구조물 : 성

김해 브릭 월드는 이벤트도 하더라고요. 저는 인스타가 없어서 패스했지만 이벤트 참여하시고 천연비누 겟 하세요!

이벤트 안내

김해 브릭월드 다녀온 총평,

☞ 겨울방학 실내 놀이.

활동적인 체험 놀이.

레고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GOOD.

4~6세 아이들에게 추천.

3가지 테마를 20분씩 진행. 총 70분. 다소 짧게 느껴지는 체험시간.

빅블럭으로 집, 성을 만들어 안에 들어가는 즐거운 경험.

보호자 입장료 5000원, 다소 비싼 감.

 

(참고, 실내 놀이 김해 브릭월드는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등에서 티켓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실내 체험 놀이 브릭월드 김해를 다녀와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이와 즐거운 겨울 방학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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