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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육아/일상

[즐거운 놀이] 워터 색칠북 (feat.스티커 색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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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 2019년도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올 한 해 다들 알차게 잘 보내셨나요? 아이와 함께 지내니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네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한 해도 아이들 키우느라 우리 엄마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

 

아이와 지내다 보면 제일 고민이 오늘은 뭐하고 보낼까? 입니다. 연말연시라서 여행도 많이 가실 텐데 여행 갈 때 간단하게 챙겨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두둥,

 

신기한 워터 색칠북입니다

 

4세 아들에게는 헬로카봇이 최고랍니다. 그래서 헬로카봇으로 장만했어요. 아래와 같이 생겼구요. 가격은 5천 원입니다. (거금 5천 원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아래를 보세요.)

워터 색칠북

 첫 장에 워터 펜 사용방법도 친절하게 잘 적혀있습니다. 워터 펜에 물 넣는 거 할 때부터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워터펜을 눌렀다 뗐다 하면서 물을 열심히 넣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워터펜 사용법

 책장을 넘기면 왼쪽페이지는 그림이고, 오른쪽 페이지가 바로 놀이 페이지입니다. 하얀 부분에 워터 펜으로 살살살 문지르면 짜~잔 하고 그림이 나타납니다. 저도 처음에 엄청 신기했어요. 아이들에게는 마법처럼 보이겠죠.

붓으로 그려보아요 살살살~
점점 그림이 나타나요
색칠 완료

그리고 워터 색칠북의 장점은 물로 다 그린 후 물이 마르면 몇 번이고 다시 그릴 수 있어요 (5천원이지만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아깝지 않아요!) 많이 써서 낧은거 보이시죠? 종이가 물 먹어서 꿀렁꿀렁해요

하얀 부분은 스크래치가 나면 벗겨져요 사용할 때 유의하세요 (사실 아이들은 조금 벗겨지고 스크래치가 나도 신경 안쓰니 자유롭게 두는 것도 좋아요)

스크래치 난 모습

처음 하면 아이들이 빨리 말려달라고 하거든요 그럴때는 선풍기를 이용하세요 여름에 쓰는 핸디 선풍기로 말려주면 금방 말라서 또 색칠할 수 있어요 (여름만큼 바빴던 핸디 선풍기... ^^)

 

덧붙여, 스티커 색칠북 리뷰도 합니다

스티러 색칠북1
스티커 색칠북2

저희집에는 스티커 색칠북 아주 많아요 저희 집에서는 TV 대용으로 애니메이션 그림을 보고 싶을 때 그 욕구를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해요 첫 장에 보면 캐릭터 소개가 있어서 캐릭터 무식자 엄마 아빠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 아들은 TV로 보지도 않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스티커 색칠북으로 캐릭터 마스터했어요

고고다이노 캐릭터 소개
또봇브이 캐릭터 소개
헬로카봇 캐릭터 소개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소개

누가 보면 매일 TV 보는 줄.......... (저의 육아 원칙이 TV 시청 금지예요 그래서 평일에는 완전 금지, 주말에는 부득이할 경우에만 시청해요)

 

그리고 캐릭터 이름은 왜 똑같은가요 타요에도 스피드, 또봇에도 스피드! 갑자기 스피드 내놔라 하는 아들내미.... 저만 매일 당하고 사는 거 아니죠? 아들의 횡포에 오늘도 엄마는 깨깽...... 그래도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나를 위해...! 

오늘도 즐거운 해피 육아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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