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드리머입니다. 오늘은 그림책 삐악삐악 숲 속 놀이동산 / 쿠도 노리코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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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아이와 그림책을 읽다보면 어? 어디서 본 것 같은 그림인데? 이야기 구성이 비슷한데? 문체가 닮았는데?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알고보면 작가가 같았습니다. 그림책 작가를 기준으로 책을 고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그림책도 재미있게 읽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와 맞는 그림책 고르는 팁!)
쿠도 노리코
일본 그림책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펭귄 삼남매 시리즈>, <삐악삐악 시리즈>, <도둑고양이 시리즈>가 있습니다. 쿠도 노리코의 그림책은 귀엽고 따뜻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아이와 제가 좋아합니다. 아이가 펭귄 남매 시리즈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봤던 기억이 있어서 삐악삐악 시리즈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펭귄 남매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
" 소풍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삐악삐악 숲 속 놀이동산」 "
줄거리 및 감상
삐악삐악 시리즈 중 한 권인 숲 속 놀이동산은 병아리 가족이 놀이동산으로 소풍 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동물이지만 하는 행동이나 풍경은 우리네와 꼭 닮아 있습니다. 아이와 놀이동산에 놀러 갔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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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시락 준비하면서 거의 다 됐단다.
거의 다 됐데요. 아빠.
자, 오래 기다렸지?
(차에 미리 타고 있는 아빠와 아이들. 저희집 보는 것 같습니다. 다들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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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타지 저거부터 타자. (병아리 손끝을 따라가면 무엇을 탈 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제트기를 먼저 탑니다.)
나무 제트기
빙긍빙글 버섯
(놀이기구 이름도 재미있게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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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보트
두더지 미로
(놀이기구 이름이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두더지 미로를 보면서 길 찾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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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타면 놀이동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애들아, 저기 아빠다! 하고 손가락을 가리킵니다.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에 아빠 닭이 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일직선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어떠한 물체를 손가락으로 가리킬 때, 옆에서 보면 그 가리키는 손가락보다 약간 아래에 물체가 위치하게 되는데, 그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나타내었습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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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와요. 숲 속 놀이동산.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논 것이 느껴지네요. 책 뒤표지를 보면 차에서 곯아떨어진 병아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딱 우리 아이들 모습입니다. 싱크로율 100% )
마무리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를 찾으면서 읽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라고 여겨져서, 5세 아이와 잘 맞는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적힌 사용연령은 '4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태껏 삐약 삐약이라고 읽어줬는데, 오늘 다시 보니 삐악삐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남편한테도 물어보니 남편도 삐약인줄 알았답니다. 삐악은 입에 잘 안붙고 어색하네요. 어쩔 수 없이 원래 읽던 대로 삐약삐약이라고 읽어줘야겠습니다.
이상, 삐악삐악 숲 속 놀이동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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